얼마 전 Windows Virtual PC Beta가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게 뭘까요?
혹시 예전에 있었던, Microsoft Virtual PC 라는 제품을 아시나요? 데스크톱 PC에서 사용되는 가상화 솔루션이죠^^
Windows Virtual PC는 예전 Microsoft Virtual PC 제품에 대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Virtual PC는 데모를 진행하거나, 제품 테스트 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Windows Vista가 출시 된 이후에는 호환성이 맞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한, 차선책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금일 얘기하는 "Windows Virtual PC" 기술은 데스크톱 가상화 + 응용프로그램 가상화 기술이 합쳐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고객사의 IT인프라를 업그레이드( Windows XP에서 Vista로, Office 2003 에서 2007로 )하기 위하여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호환성 확보가 되지 않아,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사내 업무 프로그램이 정상 동작하지 않는다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겠죠. 또한 64bit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있었기 때문에, 64bit 드라이버 호환성 문제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만약 Windows 7 뿐 아닌, Office 2010 등이 출시되더라도 문제 없이 호환성을 확보 할 수 있다면… IT 인프라 업그레이드는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Windows Virtual PC" 기술이 호환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Windows XP(32bit) 운영체제에 Internet Explorer 6.0, Microsoft Office 2003은 문제없이 잘 동작하도록 IT 환경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Windows 7, Office 2007, IE 8.0을 사용하면서, Windows XP, IE 6.0, Office 2003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Windows XP + IE 6.0" 과 "Windows 7 + IE 8.0" 환경이 한 컴퓨터에서 동작 ]
[ "Windows XP + Office 2003" 과 "Windows 7 + Office 2007" 환경이 한 컴퓨터에서 동작 ]
